9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22(土)15:36:31 ID:Iix
문득 생각났으므로 투하
자기 이야기지만, 철 들었을 때는 이모네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친어머니의 여동생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이모는 언제나 상냥했지만 이모의 남편이나
친자식은 차가워서, 방해자 취급받아 외롭고 슬펐던 것을 잘 기억하고 있다.
놀러 가거나, 외식에도 데려 가주지 않고 혼자서 아무도 없는 집에 있기도 했다.
울고 있으면 이모가 언제나 칼피스를 만들어 주었다.
때때로 현관 앞에 두사람이 와서 이야기 하고, 그 때는 절대로 현관에 오면 안된다는
말을 듣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틀림없이 그것이 부모님이었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런 생활이 3년 정도.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부모님이라는 사람과 함께 살게 되서, 집에 데려가 졌는데
여동생과 남동생이라는 쌍둥이 아기가 있었다.
당황했지만, 친부모님은 상냥했고 이모 집에 있는 것보다는 몇배는 좋었기 때문에
그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았다.
왠지 모르게 자신을 이모에게 맡기고 있었던 이유는 물어볼 수 없었다.
이모의 집은 멀었기 때문에, 그리고 이모와 직접 만나는 일은 없었다.
내가 결혼하게 되어서, 그것을 계기로 과감하게 유년기에 맡겨두고 있었던 것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친부모님은 깜짝 놀라서 「맡긴 적은 없어, 오히려 너는 이모를 만난 적도 없을거야」
부모님이 꺼낸 앨범을 봤지만 확실히, 이모 집에 맡겨져 있어야 할 연령이던 내가
집의 뜰에서 놀기도 하고, 부모님에게 포옹받고 있는 사진이 많이 있었다.
이모 사진도 보았지만, 이모의 얼굴은 확실히 내가 알고 있는 이모였다.
영문을 몰라서 한동안 고민했지만, 어느새 잊어버렸다.
지금 생각해봐도 이상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웠으면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