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육아는 부부가 같이 해나가는 것, 나도 도와준다, 그런게 아니라 나도 함께」 하고 결혼 전에는 말해주고 있었는데, 막상 임신하니까 육아휴가 받으려고 하는 나에게 「일단 퇴직하고 아이들하고 마주봐야 한다」 고 말하기 시작했다.
「이야기가 다르다」
하고 말하니까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초등학교에 올라갈 때 까지는 모친이 언제나 스탠바이 하고 있어야 한다」
같은 말을 하고, 「그것을 부부가 같이 해내간다고 말했잖아!」
하고 말하면 「그러니까 그건 이상이잖아. 이상도 이야기 하면 안되는 거냐」
하고 나왔다.
확실히 남편은 고수입이었으니까 내가 일하지 않아도 가계는 돌아간다. 하지만, 그랬으면 그런 생활을 바라는 사람하고 결혼하면 좋았다.
나는 계속 목표로 하고 있던 직장에 취직하여, 더욱 위로 가는 꿈도 있었다. 그러니까 일을 계속 하고 싶다는 것은 결혼 전부터 계속 말하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지만, 사촌 언니의 아이가 어렸을 때 사촌 언니 남편이 완치하기 어려운 병에 걸려서, 투병중인 남편에게 모랄 해리스먼트를 반복, 사촌 언니 유책으로 몇 년 전에 이혼했다. 사촌 언니 전 남편은 『직장과 투병으로 아이를 기를 수 없으니까』 해서 친권은 사촌 언니에게.
불로소득으로 그럭저럭 생활에 여유가 있었던 전 남편은, 양육비에 다소의 생활비를 플러스 해주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생활비를 플러스하는데 있어서, 「아이가 이혼 이유를 물어보면 『엄마가 아빠를 괴롭혀서, 엄마가 아빠에게 미움받아 버렸다』 는걸 전해달라」 는 조건이 있었다고 한다.
50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15(木)23:54:27 ID:ti.7b.L1 시어머니를 이해할 수 없어.
나하고 남편은 맞벌이. 가사분담은 거의 나. 대신에 내가 절대로 하고 싶지 않은 대청소는, 남편 담당.
나는 『쉬는 날은 요리하지 않는다』 고 결정하고 있고, 남편의 요리 실력은 자칭 굼뱅이 수준이라서, 휴일은 외식으로 떼운다.
신혼에 시댁에 갔을 때, 요리하고 싶지 않으니까 「사드릴 테니까 외식이나 배달을 합시다」
하고 권유하니까, 「무슨 사치스러운 며느리」 하고 치근치근 불쾌한 소리를 하고, 각하.
남편은 내가 『휴일 요리하지 않는다』고 결정하고 있는걸 알고 있으니까 대신에 설겆이나 상차리기를 하려고 부엌에 서러 갔는데, 시골이라서 부엌=여성이 서는 것이라는 의식이 강하여, 쫓겨났다고 한다. 나온 저녁상에는 훌륭하게 내 몫이 없었으므로, 남편도 먹지 않고 취침하고, 다음날 귀로에 올랐다.
남편하고는 고등학교 때부터 아는 사이로, 나는 단기대학을, 남편은 전문학교를 졸업했을 때 결혼했습니다.
남편의 집은 자영업으로, 우리 아버지는 공무원이니까, 결혼은 조금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그럭저럭 좋은 회사에 취직한 샐러리맨으로, 아버지는 마지못해 했지만 인정해주었습니다.
결혼하고 몇 년 동안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만, 남편의 본가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시아버지가 건강이 나빠져서 입원하고, 자영업을 폐업하고 말았습니다. 「입원비나 생활비는 보험금이 나오니까 걱정없다」 고 말을 했으므로,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시아버지 부모님에게 상속받은 토지에 임대 맨션 아파트를 세워서 부업을 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아직 건설도중이었기 때문에, 우리 부모님이 굉장히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버지가 남편을 불렀습니다만,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고 남편을 억지로 돌려보냈습니다. 나는 남편하고 좀 더 상담하고 싶었습니다만, 아버지가 절대로 만나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휴대전화도 빼앗고, 집 전화에도 받게 해주지 않고, 마지막에는 회사도 그만두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몇 달 뒤, 아버지에게 「(남편)군에게 이혼신고를 받았다]」 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남편)군은 빚의 보증인이 되어 있으니까, 목표를 이룰 때까지 타인인 쪽이 좋다」 고도 말을 듣게 됐습니다.
사내결혼 했더니, 집안일・남편 아이의 육아에 더해서 시부모님의 간병이나 정원 손질, 게다가 우울증 걸린 시누이를 돌보느라 과로사 직전까지 몰리게 됐다. 일단, 속았거나 하는건 아니고, 결혼 뒤 간병 발생이나 시누이가 이혼하고 돌아온게 있엇지만. 남편은 직장으로 바빠서, 「도와줄 수 있는 범위에서 돕는다」 고 하는데, 그것도 뭐 완전히 거짓말은 아니야, 바쁘다는건 알고 있고.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도 나의 용량을 넘어버리고 있어.
이거라면 나도 일만 하고 싶어, 그쪽이 바빠도 일하는 만큼 돈이 들어오니까 낫다. 결혼했을 때, 부탁받아서 직장 그만뒀지만, 정말로 지금 당장이라도 돌아가고 싶었다.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나 주었으나 내 쪽이 좀처럼 건강이 회복되지 않고, 예정하고 있었던 출산휴가 기간에 복귀는 어렵게 됐다. 빈혈과 떨림・현기증도 있었고, (이래서는 직정복귀는 어렵다) 고 판단하고(의사에게도 그렇게 들었다), 「퇴직하고 한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요양하고 싶다」 고 남편에게 상담했다.
하지만, 남편은 「그것은 곤란하다」「생활은 어떻게 할거야」「예정이 망가졌다」 만 반복하고, 좀처럼 이해해 주지 않았다. 「『아이를 낳아도 육아휴가 끝나면 일한다』 는건 처음부터 약속하고 있었던 것이고, 그걸 전제로 아이를 낳았으니까 확실히 해주지 않으면 곤란하다, 약속은 지켜라」
는 거야.
「건강이 회복되면 제대로 일할 것이고, 쉬고 있는 사이에 나의 저금을 생활비로 돌릴테니까」
라고 말을 해도 「안된다」
라더라.
그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남편이 문득 「진짜…조금 전업 생활을 맛보고 바로 게을러진다니까…」 하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