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8일 일요일

【2ch 유머】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자기 소개를 하면서, 개 종류 가운데 코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발음 탓에 「개 교미를 좋아한다」고 들어버린 사원이 많아서….



895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8/04/06(金)00:04:27 ID:5eg
이 시기가 되면 생각이 나버리는 이야기

몇 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사원 50명 정도 되는 작은 회사에 취직한 나는 입사식에서 단상에 서게 되어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게 되었다
긴장을 하고 있어서 목소리가 날카로워졌지만, 이름과 연령, 출신지, 또 개 코기(犬のコーギー)를 좋아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한순간 분위기가 굳어지고, 한 박자 떼어놓고 드문드문 박수
같이 단상에 있었던 동기에게 「나 무슨 이상한 소리 했어?」라고 물어봐도 「보통이었다고 생각해요」라고 대답
그러나 그 뒤 환영회에서도 선배님은 나를 보고 쓴 웃음 짓거나 멀리서 바라보거나 종기를 만지는 것 같은 취급
대체 뭐야 이녀석들 하고 곤혹 반 초조 반이었지만, 신입사원이었고 소심한 성격이었으니까 물어보는 것도 할 수 없었다

) 코기 : 웰시 코기








그런데, 후일 동기가 사건의 상황을 가르쳐 주었다
나의 자기소개가 날카로웠던 탓에, 「개 코기(コーギー)를 좋아한다」가 「개 교미(交尾)를 좋아한다」로 들어버렸던 사원이 다수였다고 한다(가까이 있었던 동기들은 평범하게 들었다)
응, 그거야, 다들 굳어지겠지요…
자기소개에서 개의 교미라니 완전히 위험한 녀석이야…
다행히 바로 오해는 풀렸지만, 사태를 파악한 그 순간은 정말로 수라장이었다
얼굴에서 불이 일어난다는 경험은 현재 저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 교미(交尾) : 일본어로 코우비(こうび)

笑える修羅場、衝撃体験【お茶請けに】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186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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