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피안이란 피안(彼岸)이란, 산스크리트어 바라밀다(波羅密多,pāramitā)에서 온 것이다. 원어는 완성, 완전함의 뜻이었다고 추측된다.
불교에서는 번뇌, 미혹에서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를 뜻한다. 불교에서는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수행을 함으로서, 피안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절기행사》
피안에서 이름을 따온 일본의 절기 행사인 피안(お彼岸,오히간)은 춘분과 추분을 중심으로 전후 각 3일씩을 합쳐서, 7일간의 기간을 뜻한다.
이 기간에 부처님에게 공양을 함으로서 고인이 성불할 수 있다고 여긴다. 피안회(彼岸会)라는 법회를 열거나, 묘지에 성묘를 하고 공양물을 올린다.
피안회 풍속은 헤이안 시대 초기에 시작되었다. 춘분과 추분이 태양 숭배와 관련지어 벌어지던 민간의식이, 불교와 결합되었다는 설도 있다.
《참조》
법사 정리 백과
http://www.ohnoya.co.jp/faq/dictionary/ohigan/
코토반크 - 바라밀다
https://kotobank.jp/word/%E6%B3%A2%E7%BE%85%E8%9C%9C%E5%A4%9A-116747
코토반크 - 피안
https://kotobank.jp/word/彼岸-119265
코토반크 - 피안회
https://kotobank.jp/word/%E5%BD%BC%E5%B2%B8%E4%BC%9A-139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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