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9/15(日)12:29:01 ID:tS.l5.L5
남편에게는
이혼한 독신 누나(50대 전반)하고
기혼으로 3명 아이 있는 여동생(40대 중반)이 있다.
이 두 사람은 사이가 나쁘다…고는 해도,
언니 쪽은 화려하게 무시하고,
여동생 쪽은 기혼 아이 있음을 이유로 마운팅 하는 느낌.
언니는 남편의 바람기를 용서하지 못해서 이혼한 사람으로,
두 번 다시 결혼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직장에 몰두하여,
그럭저럭 지명도 있는 대기업에서 관리직까지 됐다.
게다가 헤어진 전 남편과
불륜상대 쌍방에게 받은 위자료로
시작한 주식이 순조로워서,
여러가지 재테크 재능이 있는 모양.
그 언니가 이번에 주문건축으로
80평 토지에 3LDK,
차고 2대분의 단층집을 세웠다.
아무래도 가까이 있는 초 대기업 회사의
젊은 전근족이 많은 지역이라,
언젠가는 임대하게 되어도
세입자가 붙을 듯한 입지라든가.
공영주택에서 생활하는 여동생이 아니나 다를까,
여기에 트집잡고 있었다.
「노후에는 돈을 남겨두어야 하는데,
우리 아이를 의지하고 있는건 아니겠지요?」
하고, 옆에서 듣고 있으면서
부끄러워질 것 같은 마운팅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