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9일 토요일

【2ch 막장】학생시절, 여름에 부활동 운동을 하던 중에 갑자기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나서 죽을 뻔 했다. 후두부 내까지 부어올라서 호흡이 멈춰버렸는데 교감 선생님이 조치해줘서 겨우….



6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2/07(木)09:55:55 ID:qNj
남들이 보기에는 대단한 수라장은 아닐테지만, 개인적으로는 거의 죽을 뻔 했으므로 수라장.

나는 아나필락시가 있지만, 학생시절에 갑자기 발증.
최근에는 알레르기가 메이저가 되었고, 알레르겐이 없는 음식이라나,
음식점 메뉴에도 알레르겐 표시되게 되었지만,
아무튼 나 때는 그런 것이 없고, 알레르기도 별로 없었다.
엄청 시골이었으므로, 꽃가루 알레르기도 없었다.(꽃가루 알레르기가 되면 인생의 끝날 것 같은 시골)





그날은 평범하게 부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교내 주변을 러닝하고 있었다.
도중, 어쩐지 손가락 사이에 가려움을 느꼈는데,
혈행이 좋아졌을 뿐일지도 하고 신경도 쓰지 않고 달리고 있었다.
러닝이 끝난 뒤, 잠깐 휴식이 있었을 때 선배가 「잠깐 얼굴이 이상해!」라는 말을 들었다.
확실히 몸이 안좋아서, 당장이라도 토할 것 같았다.
선배에게 얼굴이 부었다, 안색이 나쁘다, 입술이 두배 정도 부었다는 말을 듣고,
선생님을 불러 올테니까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으라는 말을 들었다.
이미 그 때에는 구역질이 굉장하고, 시야도 좁아서 검은 필터가 걸려 있는 느낌.
이 때 알았지만, 의식불명이 되는 것은 본인으로서는 졸려지는 거구나.
「아아 안돼 졸리다. 자자」를 참지 못하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눈꺼풀이 떨어지는 느낌.
나는 구토를 하면서 잠들었다.

그 뒤에는 선생님 몇 사람에게 들것으로 옮겨져서, 양호실로.
정말로 당시는 선생님들도 알레르기 지식도 없었고,
지병이 있는 타입이 아니었기 때문에 선생님들도 야단법석.
어떻게 해야 할까 했을 때, 학생의 중대사를 알게 되고 상태를 보러 온 교감 선생님이,
나의 얼굴을 본 순간 「구급차를 빨리 부르세요」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그때, 나는 운 나쁘게 후두부 내까지 부어 올라 버려서,
선생님들이 대응에 쫓기고 있는 가운데, 조용하게 호흡이 멈춰있었다고 한다.

교감 선생님이 나의 턱을 올리고, 어떻게든 기도를 확보하려고 하고,
희미하게 호흡을 확인하고 있는 사이에 구급차가 도착.
왠지 모르게 부모님이 왔다는 것도 알았고, 구급대원인 사람이 말을 걸어주는 것도 들렸다.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니까, 순식간에 의식을 되찾고 회복했기 때문에 대단한건 아니었던 것일지도.

그러나 의사에게는 아나필락시 쇼크로 진단 받고, 학교급식에서 일주일 우유는 마시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혈액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운동은 하지 말아 주세요 라는 말을 들었다.
그날은 갑작스런 입원이었으므로 입원식도 없어서, 하룻밤 링겔로 보냈는데
걱정된 부모님이 문병하러 왔을 때 눈앞에서 모스 버거를 먹었을 때도 더해서 셋트로 수라장ㅋ
정말 뱃속이 텅 비어있었으니까, 굉장히 부모님이 원망스러웠어요.

그리고 일주일 뒤 혈액검사 결과로 알레르겐을 알았는데,
의사에게 「앞으로 15분 늦었으면, 살아날 수 없었다. 교감 선생님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해 주세요」
라는 말을 들은게 정말로 수라장이었다.

6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2/07(木)10:08:15 ID:6r7
>>624
별거 아닌거 아니야.
죽었을지도 몰라.
심폐정지하고 5분 지나면, 뇌에 불가역성 변화가 일어나 버린다.
교감 선생님에게 무조건 감사해야지.
알레르겐은 무엇이었던 거야?

6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2/07(木)10:14:22 ID:qNj
>>625
덧붙여서 아나필락시 원인은 급식 디저트로 나온 사과였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무엇일까 장미과 인가?
사과, 배, 감, 복숭아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무슨 묶음으로 이것들인지는 잘 모릅니다.

6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2/07(木)10:16:21 ID:6r7
>>627
그렇구나ー。
그때까지 먹은 적이 있는 것이라도, 어느 날 갑자기 안되게 되는 걸까.
우유는 의심받았을 뿐 무죄였구나.
질문에 대답해줘서 고마워.

6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2/07(木)10:18:59 ID:qNj
>>628
당시, 여름으로 옥외 부활동이었기 때문에, 길 때는 하루 6시간 더운 날씨에 노출되고 있었습니다.
더위를 먹고, 식욕 부진으로 몸이 약해져 있었던 것이 원인인 듯합니다.
면역력 저하 때문에 아나필락시가 갑자기 일어났다는게 의사의 설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무슨 일도 없이 건강하게 살아왔으니까 놀랐습니다.

6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2/07(木)10:09:58 ID:d8E
알레르겐을 알 필요가 있어?


>>626
알레르겐은 알레르기의 원인 말하는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인터넷 보니까 다른 것 같네요, 항체 쪽이었습니다.
인식 부족으로 미안합니다.

6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2/07(木)10:21:10 ID:6r7
아니오, 알레르겐은 알레르기의 원인이라는게 맞아요.
구글링했는데, 인터넷에는 항체가 아니고, 항원이라고 쓰여져 있어.
>알레르겐이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항체와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원이다.

6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2/07(木)10:24:53 ID:qNj
>>630
그렇군요!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내가 알레르기에 대해서 적당히 살고 있는지가 드러나네요ㅋ

덧붙여서 병명은 운동 돌발성 아나필락시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알레르겐을 먹은 이후 4시간 이내는 운동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6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2/07(木)11:36:43 ID:PrS
>>631
아니
운동 유발성


>>632
죄송합니다, 정식으로는 운동성 돌발성 아나필락시입니다.
결국, 더위 먹어서 식욕부진 & 생리가 겹치고, 크게 면역력이 저하한 것에 따라서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 알레르기가 나온 적은 없습니다.


6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2/07(木)12:51:18 ID:XLj
>>631
먹어도 좋구나


>>633
먹는 것 자체는 금지되지 않았습니다.
의사에게서도 틀림없이 최악의 타이밍이 겹쳐서 일어난 돌발성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들어서….
어쨌든 운동성인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식후 운동이 금지되었을 뿐이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의 알레르겐으로서는 경도인 것이었다고 하므로.


6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2/07(木)12:52:11 ID:cG1
>>624
교감 선생님은 역시 대단하구나
구명강습이라도 받은 것일까

음식 의존성 운동 유발 알레르기는 TV(경악 뉴스)에서도
재현 드라마 했지만 귀찮지
아니, 알레르기는 어느 것이나 귀찮지만
곧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무섭네

장미과라면 체리나 맥주나 매화계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돼

6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2/07(木)13:19:51 ID:qNj
>>634
의사도 그것은 굉장히 칭찬했습니다.
상당히, 당시에 아나필락시로 기관 내까지 부어 올라서
호흡이 멈춘다는 것까지 아는 사람은 없었으므로.
교감 선생님으로서는 토사물로 막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는 후일담을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심장 뛰는 소리를 확인한 다음 기도 확보는 최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로 교감 선생님에게 감사합니다.
장미과인지는 솔직히 모르지요.
의사에게 아무튼 사과, 감, 배, 복숭아는 안된다는 들은 정도로.
이 묶음에서 가장 가까운 것이 장미과라고 하는 것 뿐,
나도 남들에게 알레르기 설명할 때는 장미과로 묶어 버립니다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5117047/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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