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2ch 막장】시아버지는 상냥하지만 소심한 사람, 시아버지는 장남으로 동생들 4명이 있지만 그 자식들과 손자들을 데리고 귀성하러 오니까 산 속의 불편한 집을 계속 유지 보수하고 있었다.




6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1/15(木)09:02:46 ID:P7o
시아버지는 상냥하지만 소심한 사람이었다.
시아버지의 집은 산 위의 매우 불편한 곳에 있었고,
몇 채 남아 있는 집락의 모든 집이 이미 거리로 내려와서 생활하고 있으며
시아버지를 포함해서 몇 채가 일단은 거주하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아버지는 장남으로 남동생 여동생 4명이 있지만,
4명 모두 지금은 멀리서 도시 생활하며
한 해에 한 번 여름이 되면 가족들 데리고 귀성하러 왔다.

자식들하고 손자들을 데리고 각 가정 10인 이상으로,
동생들 사이에서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조정하면서
여름 동안 드나들면서 일제히 찾아온다.
산 위는 시원하고, 약간은 별장 감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때문에 시아버지는 사고가 있으면 큰일이니까
1년 내내 메인터넌스 하러 다니고 있었다.
남편도 주말마다 그 심부름을 하고 있었다.

숙박하러 오기 전에는 시어머니하고 함께 나도 가서,
이불을 말리거나 시트를 준비하거나
식재료를 갖추거나 하는 준비가 큰일이었다.

한 번은 시어머니가 문 앞에서 넘어져서 크게 다쳤다. 당시 막 70이 되었다.
넘어진 데가 나빴던 것 같아서,
그 때의 부상이 원인으로 와병생활이 되고,
2년 정도 지나서 돌아가셨다.

그 장례식 때 시아버지가 모두들 앞에서,
이제 슬슬 그 집을 정리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꺼냈지만
동생들이 일제히 반발했다.
그 집에서 여름을 보내는 것은 우리들 일족의 연례행사로,
아이들도 기대를 하고 있다.
정리하다니 선조님에게 고개를 들 수 없다.
관리해가는 것이 상속한 장남의 의무겠지. 라고.

그대로 나한테도 공격을 쏟아졌다.
도대체 며느리가 곁에 있으면서 저렇게 크게 다치다니 도대체 무슨 생각하는 거냐. 고.
변명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저렇게 큰 집에서 계속 2인1조로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시어머니가 하고 있는 일을 내가 했다면 하고 후회하고 후회하고 나도 후회했어요.

하지만 당신들은 언제나 즐길만큼 즐기고
정리도 하지 않고, 답례도 하지 않고 그대로 돌아가버리는 주제에.
결국 사람 좋고 소심한 시아버지는 메인터넌스를 다시 하기 시작했지만
(시아버지 세대는 “장남의 의무”라는 단어에 약하구나)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명백하게 기력을 잃고 건강이 나빠져서,
1년만에 뒤를 쫓듯이 돌아가셨다.

시아버지 장례식 때,
「앞으로 너희들(우리들 부부)가 역할을 계승하는 거야」라는 말을 들었다.
이미 돌아가신 삼촌의 아들, 즉 남편의 사촌남동생이 그렇게 말했을 때
남편은 「아니, 저기는 이젠 철거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 순간, 남편에게 쏟아지는 무수한 욕설.
하지만 남편은 기가 죽지 않고, 「너희들에게 이용당하는 건 아버지 세대로 끝이다.
지금까지 아버지를 생각해서 도와주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저곳에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매입해라」고.
그리고, 매입시한을 지정했지만, 단 1명도 연락을 해오는 일은 없고
뭐어 상정대로였지만, 예정대로 집은 철거했다.
놈들에게 있어서는 “왕복 기름값만으로 지낼 수 있는 무료 숙소”는 그걸로 끝.

얼마전에 「뚝 떨어진 집 한 채(ポツンと一軒家)」을 보다가,
시아버지하고 똑같이 친척들이 모이는 장소로서
고령이면서도 메인터넌스하러 다니는 남성을 미담처럼 취급하는걸 보고
그 때 일이 생각나서 답답한 것을 토해놓았다.

) 뚝 떨어진 집 한 채(ポツンと一軒家) : TV아사히에서 방송하는 토크 프로그램.
일본 각지에 있는 외따로 떨어진 집을 찾아서 어떤 사연으로 거주하는지 알아보는 방송이다.

덧붙어서 그 뒤 시부모님 법사에는,
동생들(현재는 2명 뿐)밖에 오지 않았다.
각자의 배우자나 자녀들(남편의 사촌들)
그렇게나 시부모님에게 신세를 졌으면서 오지 않는다.
집을 철거한 것을 아직도 원망하고 있는 것 같다.
시어머니 쪽 친척은 모두 얼굴을 내밀어 주지만.

6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1/15(木)12:09:24 ID:jew
>>645
그 방송 봤어.
저건 확실히 놀러오는 쪽은 좋지만
관리하고 맞이하는 쪽은 큰일이야 하고 생각했어요.
본가 친정 하고, 우리집도 남편이 이어받았으니까 모여들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적당히 소원해지길 바래요ー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9550368/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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