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4일 월요일

【2ch 막장】병들고 약해진 아버지는 「다시 한 번 너희하고 가족으로서 시작하고 싶다」며 머리 이상한 소리를 해왔다. 나는 용서할 수 없었지만 누나는 「마음이 움직였다」고 하며, 「다시 한 번 가족이 되자!」고 눈물 흘리며 병실에서 맹세했다.







5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5/04(月)00:15:50 ID:uF.ba.L1

여러가지로 불근신한 이야기.



아버지는 방약무인한 사람으로,
술 마실고 남에게 폭력 휘둘러요,
아이의 학비를 갬블에 쏟아부여요,
외도해요, 퇴직금 목적으로 멋대로 퇴직해요 하고,
아주 지독한 사람이었다.

가족구성은 부모님・누나・남동생(나)로서,
아버지는 여자에게는 별로
손을 대지 않는 남자였으니까,
폭력피해도 금전피해도 제일 많이 받은건 나.



어머니는
「하지만 저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고…」
하고 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하며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니까,
아이 두 사람은 고교졸업하고 나서는,
제대로 된 친척의 연줄로 얼른 독립.

어머니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신경 쓰였지만,
본가하고는 좀처럼 연락하지 않고
지금까지 지내오고 있다.








작년, 아버지가 병으로 입원.
어머니에게 연락이 와서,
일단 상황을 보러 갔더니,
시들시들하고 약해져 버렸다.

아버지는
「다시 한 번 너희하고 가족으로서 시작하고 싶다」
같은 머리가 이상한 소리를 해왔지만,
나는 과거에 겪었던 일이 용서할 수 없었으므로,
(자신이 상대적으로 약해졌다고 해서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하지만, 누나가 여기에
「마음이 움직였다」
고 하며,
「다시 한 번 가족이 되자!」
고 눈물 흘리며 병실에서 맹세했다고 한다.


(멋대로 하라고)
하고 생각했지만,
누나 주도로,
금년 GW에 가족이서
오키나와 여행이 결정.

절대 가고 싶지 않았지만,
「아버지가 여행갈 수 있는건
이걸로 마지막일지도 모르니까!」
하고 강행되어서 결정.

하지만, 지금의 코로나 소동으로
3월 쯤부터 이미 상황이 수상해졌으니까
「캔슬 하는 쪽이 좋지 않아?」
라고 말했지만,
누나는
「코로나든 뭐든 관계없어! 절대 간다!」
고 주장했었다.



결국,
「건강 안 좋은 인간을 데리고 다니다가
감염 해버리면 어떻게 하려는 거야」
하고 계속 말해서 없는걸로 했다.

나로서는 양손을 들고 만세 하고 싶지만,
누나가 궁시렁 궁시렁 거리며
「이대로 아버지가 죽어버리면 어떻게 하지…」
같은 말하고 있다.

본가를 나갔을 때,
「이 남자가 어떻게 길에서 죽든 관계없다」
라고 말하고 있었잖아.


마음이 바뀌어서
가족놀이 하는건 자기 맘이지만,
타인을 말려들게 하지 말아줬으면 해.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8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778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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