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28(土)11:10:20 ID:iNc
장래에는 동거하는걸 전제로 장인장모에게 배리어프리 주택을 세워달라고 한 아내의 오빠 부부.
그런데 아직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장인장모가 차례차레 병환→수술로 이어졌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던 전개인데, 동거하겠지 하고 태평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난처하게 됐다.
어느 날 갑자기 아내의 오빠의 아내(거의 타인)에게 연락이 와서, 나에게 장인장모를 돌보라는 말을 해왔다.
이유는 남편이 출장이 많으니까 시부모하고 자기만 같은 집에 있는게 싫다는 것하고,
내가 얼마 전에 크게 다쳐서 요양중이니까 같이 재활하면 딱 좋다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