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 정도 전의 사건이지만, 오랜만에 A코에게 온천여행 권유가 있어서, 기쁘게 OK했다.
그리고, 여행지의 노천욕탕에 몸을 담그고 있을 때, 나의 가슴을 보고 「그렇게 되었구나. 흐ー음」 하고, 어쩐지 조금 반 웃음을 지었어요.
나, 그 해로부터 2년 전에 유방암 수술을 했다.
부분절제로 끝났지 오른쪽 가슴에 지금도 큰 상처가 있다.
스테이지1로서 전이도 없었으니까, 당시도 특별히 문제도 불안도 없었다.
「역시 그런 가슴이 되어서 쇼크?」
라는 말을 듣고서 「그야 쇼크가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 되겠지만, 조기에 발견되어 이 정도로 끝났으니까 럭키였어요」
라고 말했더니 「그런게 아니라, 역시 가슴에 상처란 여성으로서 뭐랄까」
라더라. 「뭐라니 뭐야? 그치만 신경써도 어쩔 수 없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고 이제와서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나라면 재건술이라고 하는거야? 저거, 하겠지만」 「완전 적출이었다면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것도 저것 대로 힘든 수술 같고요」 「헤에~」
…하고, 그런 대화가 있었다.
대학시절 때, 귀가 나쁜 친구가 있었다. 보청기를 달고 있엇지만, 기계의 상태가 나빠서 가끔 들을 수 없는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상대에게 반격해 버렸다.
그 친구, 태도가 나쁜걸로 유명해서, 『수업이 제대로 들리지 않으니까, 나에게 노트를 보여주는건 당연』 하다는 느낌으로, 전부 귀 탓으로 하고 주위 사람이나 가게 사람들에게도 『우대 받는 것이 당연하고, 나를 우대하지 않는 사람은 나쁜 사람』 같은 태도로 나오고 있었다.
대학 시험 전에 「노트를 빌려줘」 라는 말을 듣고 빌려줬지만, 계속 돌려주지 않고 「잃어버렸다」 고 말하기만 할 뿐. 시험 당일이 되어서도 돌려주지 않았다.
그 시험, 노트와 교과서 반입이 가능한 대신에 굉장히 어렵고, 나는 노트 없이 노력했지만, 부끄러울 정도로 아슬아슬한 점수였다.
시험 끝나고 「노트 돌려줄게」 라는 말을 듣고 돌려주어서, 나는 반울음으로 돌려받았지만 「뭘 울고 있는 거야?」 같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라는 느낌이라.
대체로 거기서 3명이 합류해서
같이 집 근처까지 돌아오게 되지만,
그 날은 내가 제일 먼저 유치원에 도착했다.
다음으로 A씨가 왔다. B씨는 언제까지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어떻게 된걸까」 하고 말하면서 B씨의 아이도 같이 기다렸다. 다른 원아와 부형은 모두 돌아가 버려서, 어쩐지 선생님들이 곤란한듯. (어떻게 된걸까) 하고 생각하니까 「(나)씨 A씨, B씨에게 뭔가 듣지 않았습니까?」 라는 물음을 받았다. 둘 다 아무 것도 듣지 않았다. B씨에게서 늦는다는 연락은 아무 것도 없었던 것 같다.
(오는 도중에 사고라도 있었던 걸까) 하고 걱정하고 있으니까, 겨우 B씨가 데리러 왔다. 하지만, 어쩐지 모습이 이상하다.
굉장히 험악한 얼굴로 오자마자 A씨의 머리카락을 잡고 휘두르기 시작했다. 「더럽다!」「너 따위가!」「나를 비웃었냐!」 하고 여러가지 말하고 있었지만, 아이들이 일제히 울기 시작했으니까 잘 들리지 않았다.
선생님들하고 같이 필사적으로 떼어놓으려고 했지만, 머리카락을 단단히 잡고 있어서 잘 풀리지 않았다.
그렇게 하고 있는 사이에 B씨의 남편이 달려와서 「그만해! 그만해!」 하고 말하면서, B씨의 안면을 움켜쥐고서 떼어놓고는, A씨를 끌어안듯이 감쌋다.
엣날 may 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서 창작활동 했다. 그러니까 같은 분야에 mey 라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리고, 뭐어 이름은 비슷하지만, 게시판에서 mey 라는 사람이, 이게 또 비슷한 mai 라는 사람에게 문제 일으켰다. Twitter 에서는 그 부근을 혼동해서, 나 까지도 잔뜩 얻어맞게 되었다.
유우타 군은 근처에 사는 아이로, 그것도 있어서 나는 유우타 군을 감싸거나, 무시받고 있으면 무리에 끼워주거나 했다. 솔직히 유우타 군은 (이건 괴롭힘 받겠는데…) 하고 알 수 있는 성격으로서, (거짓말쟁이로 화를 잘내고 냉소적인데 어둡다) 같이 있어서 즐겁지는 않았고, 내 쪽에서도 친구가 몇몇 멀어졌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괴롭힘은 불쌍했으니까, 3년간 감싸길 계속했다. 중학교 졸업하는 날에는, 슬프다기보다는 안심했다.
파견사원이었지만, 스카우트 받아서 지금 대기업(이라고, 세간에서 불리고 있는 곳)에서 일하고 있다.
스카우트 받은 이유는 여기에 쓰기는 굉장히 부끄러운 내용이지만, Excel、Word、Access가 일단 무난하게 쓸 수 있으며, 간단한 것이라면 매크로를 짤 수 있는 것, MySQL의 테이블을 짤 수 있는 것, JSON까지는 하지 못하지만 프로그램 읽을 수 있는 것 (자력으로 만드는 것은 무리)이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잡무. 코드도 쓸 수 있으니까 잡무를 자동화 하려고 하면 「네가 그만뒀을 때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지니까」 라는 이유로 아직도 필기.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확실히, 자세히 아는 사람이 그만두면 블랙박스화 해버리는 생산관리 시스템은 얼마든지 있었으니까 그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정도 용도라면, 가볍게 이야기 하기만 해도 굉장한 지식을 많이 가진 베테랑 프로그래머인 사람들 많이 있으니까, 신입이라도 문득 생각나는 간단한 프로그램 정도 할 수 있다면 실시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불가사의하게 생각했더니 이유를 겨우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