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8/07(金)15:34:28 ID:Lg.e3.L2
가볍게 호러 이야기 주의.
딸을 마중나가는 버스 정류장이,
『걸어서 5분 정도 되는 커다란 집의 마당 앞
(아무 것도 없고, 풀이 무성한 공터)이 된다』
고 A어머님에게 들었다.
이야기를 매듭지은 것은 유치원과 A어머님.
우리집 포함해서,
버스 정류장까지 차이동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멀리 있는 유치원아가 5명 정도 있었으므로
굉장히 살았다.
그 5명의 어머님하고 사용하게 해달라고
답례로서 상품권과 선물을 전달하러 갔더니,
그 댁 사람이 마침 현관문에 있고,
(A어머님이 알고 있었다)
쓰게 해주는 것에
감사를 전하고 답례품을 주었다.
그 댁 사람은 30대 정도 되는
부드러운 분위기의 여성으로
「이 전, 유치원에서도 감사를 받았는데,
신경써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하고.
「풀 뽑기도 해두겠어요ー」
라든가
「파라솔 놔둘텐데, 그늘이 될 수 있으면~」
같은 이야기를 해주어서,
『좋은 사람이라서 잘됐구나』하고
이야기 나누었다.
그리고 나서 반 년간,
아무 일도 없이 버스를 쓰게 해주셨고,
가끔ー씩 빌려주는 여성하고
만나서 서서 이야기 하거나
평화로웠다.
하지만 어느 날,
평소처럼 아이를 데려다 주고
자아 일하러 갈까 했더니,
빌려주고 있는 집에서
50대 정도 되는 여성이 나타나서
「적당히 해주세요!
우리집 마당을 쓰지 마세요」
하고 화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