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14(月)20:17:15 ID:DAq
아내가, 딸(중학생)을 학교에 데려다 주는걸 그만두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딸은 현재 사립에 다니고 있고, 집에서 차로 20분 정도로,
나의 회사에서 가깝기 때문에 아침저녁 내가, 아무래도 형편이 되지 않을 때는 종업원에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버스나 전철은 있습니다만, 치한 같은 성범죄를 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차로 데려다 주는건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가길에 친구들과 어디엔가 들리고 싶다고 할 때는, 어느 정도 시간을 결정해서 만나거나
택시 요금을 가져가게 하면서, 딸의 교우관계에도 배려하고 있을 생각이고,
딸 본인은 데려다 주는데 불만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아내는 딸을 데려다 주는걸 그만두라고, 성범죄 같은건 당하지 않고,
차로 데려다 주는건 중학생에게는 어울리지 않다고 합니다.
딸의 학교에는, 그 밖에도 차로 데려다 주고 있는 가정도 좀 있어서, 위화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괜찮을 거라고 전철 통학시켜서 치한 피해 같은데 당하면, 후회해도 어쩔 수 있는게 아니고,
실제로, 딸의 동급생들도 치한 피해를 당한 아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걸 아내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시끄럽다 닥쳐 하고 거칠게 소리지를 뿐 말이 안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