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8월 31일 토요일
【2ch 초전자포 SS】사텐 「연애사에 관해서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는 능력인가아」

【2ch 초전자포 SS】사텐 「연애사에 관해서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는 능력인가아」
1:쇼-쨩◆sho/Nrx0p2 :2012/08/13(월) 21:02:07. 68 ID:w8/fbCtp0
사텐「라고해 우이하루」
우이하루「헤에…그럼 나에게 조언 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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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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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7일 토요일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공포특급】"아가야, 열 냥 벌러 가자."
조선 말 철종 때, 강원도의 어느 두메산골에는 이상한 이야기가 사람들 사이에 떠돌고 있었다.
이 마을은 워낙 깊은 산중에 자리잡고 있어서 장에 가려면 꼭 앞산을 넘어야 했는데, 밤에 혼자서 산을 넘어가는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이었다. 산 중턱에 있는 오래된 신당에서 귀신이 나와 사람을 잡아간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을 입구에 있는 주막에서 밤을 보내고 날이 밝으면 산을 넘었다.
어쩌다 밤에 산을 넘어야 하는 사람은 주막에서 일행이 될 사람들을 기다린 다음 꼭 여러 명이 짝을 지어 산을 넘곤 했다.
날이 어두워지고 비가 내리자 주막은 사람들로 북적댔다.
친구로 보이는 두 사내가 마루에 걸터 앉아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이봐, 소를 팔았으니 술 한잔 사야지."
"이보게, 소 팔고 술 사면 남는 게 뭐 있나."
"어허, 그러지 말고 한잔 사게."
"좋아. 정 그렇다면 나와 내기를 하나 하세."
"내기? 좋지. 내기라면 내 자신 있네."
"자네가 저 앞산에 있는 신당까지 혼자서 갔다 오면 내가 술 값으로 열 냥을 내놓지. 단, 그 곳에 갔다 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반드시 신당에 있는 물건 하나를 가져와야 하네."
"그런 소리 말게. 다른 거라면 몰라도 그건 싫네. 내 목숨이 뭐 열 개라도 되는 줄 아나."
이 때, 하얀 소복을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여인이 등에 어린 아기를 업고 주막에 들어왔다.
아기는 배가 고픈지 앙앙 울고 있었다.
"아주머니, 아기가 하루 종일 먹지 못해서 그러는데, 먹ㅇ르 것 좀 주세요."
"거지에게 줄 건 없어. 먹고 싶으면 돈을 내, 돈을."
주막집 여자는 냉정하게 거절했다. 그런데 여인은 두 사내가 주고받는 이야기를 유심히 듣고 있더니 자기가 그 곳에 갔다 오겠다고 했다. 사내들은 젊은 여자 혼자서는 위험하다고 극구 말렸지만 여인은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산에 오르려고 했다.
"좋소. 그렇다면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이것을 몸에 지니고 가시오."
"한 사내가 기둥에 걸려 있던 낫을 여인에게 건네주었다."
"아가야, 열 냥 벌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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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워낙 깊은 산중에 자리잡고 있어서 장에 가려면 꼭 앞산을 넘어야 했는데, 밤에 혼자서 산을 넘어가는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이었다. 산 중턱에 있는 오래된 신당에서 귀신이 나와 사람을 잡아간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을 입구에 있는 주막에서 밤을 보내고 날이 밝으면 산을 넘었다.
어쩌다 밤에 산을 넘어야 하는 사람은 주막에서 일행이 될 사람들을 기다린 다음 꼭 여러 명이 짝을 지어 산을 넘곤 했다.
날이 어두워지고 비가 내리자 주막은 사람들로 북적댔다.
친구로 보이는 두 사내가 마루에 걸터 앉아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이봐, 소를 팔았으니 술 한잔 사야지."
"이보게, 소 팔고 술 사면 남는 게 뭐 있나."
"어허, 그러지 말고 한잔 사게."
"좋아. 정 그렇다면 나와 내기를 하나 하세."
"내기? 좋지. 내기라면 내 자신 있네."
"자네가 저 앞산에 있는 신당까지 혼자서 갔다 오면 내가 술 값으로 열 냥을 내놓지. 단, 그 곳에 갔다 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반드시 신당에 있는 물건 하나를 가져와야 하네."
"그런 소리 말게. 다른 거라면 몰라도 그건 싫네. 내 목숨이 뭐 열 개라도 되는 줄 아나."
이 때, 하얀 소복을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여인이 등에 어린 아기를 업고 주막에 들어왔다.
아기는 배가 고픈지 앙앙 울고 있었다.
"아주머니, 아기가 하루 종일 먹지 못해서 그러는데, 먹ㅇ르 것 좀 주세요."
"거지에게 줄 건 없어. 먹고 싶으면 돈을 내, 돈을."
주막집 여자는 냉정하게 거절했다. 그런데 여인은 두 사내가 주고받는 이야기를 유심히 듣고 있더니 자기가 그 곳에 갔다 오겠다고 했다. 사내들은 젊은 여자 혼자서는 위험하다고 극구 말렸지만 여인은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산에 오르려고 했다.
"좋소. 그렇다면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이것을 몸에 지니고 가시오."
"한 사내가 기둥에 걸려 있던 낫을 여인에게 건네주었다."
"아가야, 열 냥 벌러 가자."
2013년 8월 15일 목요일
2013년 8월 14일 수요일
2013년 8월 13일 화요일
【공포특급】"제발 문 좀 열어주세요."
부산 P대학교 병원 지하 2층 해부 실습실, 약품 냄새가 진동하는 가운데 여러 명의 의대생들이 실습에 열중하고 있었다.
"학생들, 시간이 벌써 11시야. 이제 그만 집에 가야지."
경비원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자, 오늘은 이만 하고 나가서 라면이나 먹자."
"먼저들 가. 나는 좀더 하다가 갈게."
"경아야, 너는 무섭지도 않니? 같이 나가자."
"무섭기는 뭐가 무섭니. 실습용 시체인데."
학생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고, 경아는 실습실 맨 구석에서 스탠드를 켜 놓은 채 여전히 해부에 열중하고 있었다.
"철컹-."
경비원은 실습실 전등이 모두 꺼진 것을 보고 실습실 문을 밖에서 굳게 잠갔다. 경비원은 순찰을 돈 후, 경비실에 들어가 잠을 청하려고 했다. 그런데 어디에선가 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 같아서 귀를 쫑긋 세웟다.
"찌-이-익, 찌-이-익."
"쥐새끼들이 또 발광을 하는구나. 에라, 잠이나 자자."
경비원은 귀찮다는 듯이 침대에 누워 이내 코를 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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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시간이 벌써 11시야. 이제 그만 집에 가야지."
경비원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자, 오늘은 이만 하고 나가서 라면이나 먹자."
"먼저들 가. 나는 좀더 하다가 갈게."
"경아야, 너는 무섭지도 않니? 같이 나가자."
"무섭기는 뭐가 무섭니. 실습용 시체인데."
학생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고, 경아는 실습실 맨 구석에서 스탠드를 켜 놓은 채 여전히 해부에 열중하고 있었다.
"철컹-."
경비원은 실습실 전등이 모두 꺼진 것을 보고 실습실 문을 밖에서 굳게 잠갔다. 경비원은 순찰을 돈 후, 경비실에 들어가 잠을 청하려고 했다. 그런데 어디에선가 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 같아서 귀를 쫑긋 세웟다.
"찌-이-익, 찌-이-익."
"쥐새끼들이 또 발광을 하는구나. 에라, 잠이나 자자."
경비원은 귀찮다는 듯이 침대에 누워 이내 코를 골기 시작했다.
2013년 8월 12일 월요일
2013년 8월 1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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