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29(水)08:08:58 ID:SCN
쓰고 버림
60대 어머니가 재혼하게 되었다.
내가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여자 힘 하나로 나를 키워 주신 어머니.
밝고 사교적인 어머니이므로 내가 결혼하고 멀리 시집가고 나서도 취미를 즐기고,
재혼 상대 남성과는 써클에서 아는 사이가 된 듯 하다. 이야기를 듣기로는 좋은 사람일 듯.
다만, 그 남성에게는 이혼한 전처와 아들 3명(모두 성인이고 가정 있음)이 있다고 하므로
남성이나 어머니 사후에 얼굴도 모르는 의리의 남동생이나 친족이 우글우글 나와서 유산으로 싸우는건 싫어서
그런 것만 클린하게 해두세요, 뭣하면 내가 상속 방폐해도 괜찮아요 라고 말하니까
「너는 차갑다. 솔직하게 축복할 수 없는 거니」하고 어머니가 울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말이야—, 변호사 사무소에서 사무원으로서 일하고 있으니까,
그런 트러블은 질릴 정도로 봤어요-.
별로 반대하는게 아니니까 좋잖아.